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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대학생 영상페스티벌 차대영·김재훈씨 대상 받아 |
부산 동서대는 지난 연말 부경대에서 부산·경남 언론학회 등의 주최로 열린 ‘제5회 부산·경남 대학생 영상 페스티벌’에서 디지털방송학 전공 4학년 차대영(28·사진 왼쪽)·김재훈(26·오른쪽)씨 등 2명이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선행을 펴온 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희망을 나누는 사람 류창곤 경사 이야기>를 출품해, 다큐멘터리와 비다큐멘터리, 텔레비전 광고 등 3개 부문의 전체 출품작 75편 가운데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우수 출품작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구성력이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은 각각 “한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씨를 영상에 담아내고 싶었던 마음이 심사위원들에게 통한 것 같다.” “사회의 진솔한 삶의 현장을 발굴해 영상을 통해 여러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 대학 디지털방송학 전공 3학년 서민정(23)씨와 박소희(22)씨도 각각 기업광고와 올바른 한국말 사용 광고로 텔레비전 광고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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