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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들 방학맞아 ‘전통문화’ 체험캠프 |
뜨끈한 온돌방서 “하늘천 따지~”
겨울방학을 맞아 대구지역 대학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계명대는 1월 한달 동안 대구와 인근 지역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계명 서당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계명 한학촌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서당과 전통 한옥 안 황토 온돌방에서 잠을 자면서 한문수업과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초한자·사자소학·명심보감·천자문 등 한문 강의, 별자리 관찰, 기체조, 단전호흡과 명상, 뇌호흡, 전통매듭과 짚풀공예, 윷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 전통예절 등을 배운다. 계명대 홈페이지(kmu.ac.kr)를 찾으면 구체적인 내용이 실려 있다. (053)580-6985, 참가비 12만원.
영남대도 박물관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당 체험교실’을 열고 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이 체험교실에서는 생활예절 및 천자문, 고사성어 등 한문교육을 한다. (053)810-1071.
영남대는 전통문화를 외국인에게 제대로 알리는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전문가’ 강좌도 연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외국어가 가능한 내국인 60명과 한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외국인 15명 등 총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 1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053)810-1076.
대구/박영률 기자 ★★★ ⊙ 대구 달서구청
△기업유치지원 팀장 김영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윤금동 △본리동장 김순기 △감삼동장 강필달 △종합민원과장 이병철 △보건소 보건과장 정구진 △신당동장 은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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