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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22:13 수정 : 2005.01.06 22:13

모금운동 동참·의료진 파견
외국인노동자에 공짜전화도

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돕자는 모금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에 이어 케이티 대구본부도 이달 말까지 직원 3500여명이 여름철 옷가지와 생필품 등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또 대구 대명동 구민교회와 경산, 구미 등에 전화기를 설치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공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 선린병원은 9일 2차 의료진 8명을 스리랑카에 파견해 부상자들을 돌보기로 했다. 선린병원은 이미 의료진 5명을 인도네시아에 보냈다.

또 영남의료원은 의료원 1층에 모금함을 설치했으며, 대구시 약사회는 회원 1인당 1만원을 모금하고, 대구시 의사회도 모금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미시청 공무원노조도 6일 시청마당에서 조합원 1200여명이 의류 및 생필품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 동화사와 은혜사 등은 8일 오후 대구백화점과 반월당, 보현사 등에서 모금법회를 연다.

대구백화점은 6일부터 11일까지 본점과 프라자점 이벤트홀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재활용품 판매 및 자선활동을 하는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첫째 주의 매출액 10%를 피해복구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대구지부는 자체 모금활동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대구지부는 인터넷 및 거리 모금활동을 벌이고, 대구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해 성금을 내기로 했다.

대구/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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