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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22:39 수정 : 2005.01.06 22:39

2012년까지 200만 그루 심기로

충북 옥천군이 2012년까지 옻칠 제품과 옻 약재를 전문 생산하는 ‘옥천 옻 특화 사업’을 벌인다.

옥천군은 6일 “올해 7천여만원을 들여 11만 그루의 옻나무를 심는 등 2012년까지 14억여원을 들여 옥천 안남면 등 60여만평의 땅에 참 옻나무 200여만 그루를 심어 옻 재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옻 생산이 시작 되는 2008~2009년께 정부 지원 등 200여억원을 들여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에 3만평 규모로 옥천 옻칠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2003년 자매결연한 배재대 칠연구소에서 학술 지원을 받아 옻칠 제품, 옻 약재, 옻 식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달 말까지 논, 밭, 산 1천㎡ 이상이 있는 농민 가운데 옻 재배 희망자를 뽑아 옻 나무를 심을 생각이며, 옻 나무 구입비는 군이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 등과 대표적 옻 생산지인 옥천의 참 옻은 옻칠 공예 재료는 물론 위장 질환의 치료와 보호에도 빼어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옥천/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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