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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21:15 수정 : 2005.01.10 21:15

“발로 뛰어 더 정확하죠”

“호반의 도시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광안내책자를 만들었습니다”

춘천의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학생들이 춘천의 볼거리와 음식, 레저, 축제, 숙박업소, 특산물 등 춘천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는 테마 무크지 ‘춘천가이드’를 펴내 화제가 되고있다.

10일부터 전국의 서점과 역, 터미널 등을 통해 배포 되는 이 책자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대로 직접 춘천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만든 수제품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학기 ‘인쇄매체 편집과 실무’와 ‘출판 잡지 개론’을 수강한 뒤 담당교수의 지원과 격려 아래 지난 5개월 간 기획과, 취재, 편집, 사진작업, 외부 필자 원고 청탁 등을 분야별로 나눠맡아 책을 만들었다.

이 책에는 볼거리 및 놀거리로 극장공연 경기장, 박물관·미술관, 역사적 장소와 사찰, 산과 호수·강, 춘천의 밤 등이 수록됐고 특집으로 한류돌풍의 진원지인 남이섬 등 춘천의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로는 국제마임축제와 인형극제, 국제연극제, 막국수축제를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 업소 등 다양한 음식(점)을 기록해 놓고있다.

특히 춘천으로 거주지를 옮겨 활발한 예술활동을 하고있는 마임배우 유진규, 가수 이남이 씨 등 춘천지역 인사들이 추천하는 좋은 관광 장소와 유명 음식점 등을 소개하고 있어 더욱 재미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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