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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리기로 합의된 가운데 대구엑스코에서 진행중인 앙코르와트 보물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대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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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의향서 체결 경주세계 문화엑스포가 내년 하반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캄보디아 정부와 내년에 앙코르와트에서 문화엑스포를 열기로 합의하고 12일 경북도청에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의향서 체결때는 생 림루 수상실 정무장관과 캄보디아 정부의 문화·관광 분야 장·차관 등 7명이 참석한다. 경북도와 캄보디아 정부는 앞으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추진을 위해 양국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공동추진위원회와 실무를 맡을 기획단을 만들고, 행사 구성과 비용 분담 등 모든 사항을 본격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주문화엑스포 첫 해외 개최지로 선정된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시엡립 주에 있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매년 100만명의 외국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경주/박영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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