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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장애인의 발’ 저상 시내버스 14일 운행 |
부산시 3개 노선에 한대씩
부산에도 14일부터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부산시는 이날 시청 앞에서 시승식을 열고, △용호동~서면간 시민여객 24번 △법원~양산 덕계간 삼신여객 50번 △아미동~연산 토곡간 삼성여객 87번 등 3개 노선에 각각 저상 시내버스를 한대씩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승·하차 계단이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매연과 소음도 적다.
부산시는 올해 안에 저상버스 5대를 추가 운행하는 등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50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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