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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3 22:28 수정 : 2005.01.13 22:28

대전노동청 충청권 분석…월급 못받은 노동자 27%↑

지난해 대전, 충남·북 지역의 밀린 임금이 2003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노동청은 지난해 관내 노동관서에 신고된 밀린 임금 현황을 분석했더니 모두 703억9700만원(775곳)으로 2003년 443억700만원(878곳)에 비해 58.9%인 260억9000만원이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청산 안된 밀린 임금은 지난 한해 258억5800만원(340곳)으로 2003년 166억7900만원(303곳)보다 55%가 늘어 91억7900만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임금을 못 받은 노동자 수도 2003년 1만4221명에서 지난해 1만8047명으로 26.9%(3826명) 늘어났다.

지역별 청산 안된 밀린 임금은 대전이 지난해 발생한 밀린 임금 207억3600만원 가운데 100억6500만원(48.5%), 충남은 290억300만원 가운데 95억5200만원(32.9%), 충북은 206억5800만원 가운데 62억4100만원(30.2%)이다.

대전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난 등으로 문을 닫는 기업이 늘면서 밀린 임금이 크게 증가했다”며 “기업체에 설 전까지 밀린 임금을 지급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상습적으로 임금 지급을 미루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법적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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