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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4 17:31 수정 : 2005.07.04 17:31

지난 1867년 4월 3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에른스트 빌헬름 템펠에 의해 발견됐다.

같은 해 5월 독일의 C. 브룬스에 의해 주기혜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허블 우주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 이 혜성은 길이 14㎞, 폭 4㎞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성과 토성 사이를 지나며 공전하는 팀펠 1 혜성은 발견 당시부터 1881년까지5.68년을 주기로 태양을 공전했으나 그 이후 목성의 중력 영향 때문에 공전주기가짧아져 현재 5.5년을 주기로 공전하게 됐다.

6월말∼7월 초순 저녁 9∼10시께 남쪽 하늘 처녀자리에서 찾을 수 있으며 한국시간으로 7월 5일∼7일께 처녀자리 알파별 스피카 동쪽을 통과해 지나간다.

딥 임팩트 실험이 실시된 4일(한국시간)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 (근일점)을통과하는데 이 때 밝기는 9.3등급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문홍규 박사는 "충돌 순간 밝기가 두배 정도 밝아졌으며 30분후에는 5배나 밝아지는 등 계속 밝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20배 정도 밝아져 밝기가 6등급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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