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1.08.24 20:05 수정 : 2011.08.24 20:05

국제백신연구소(IVI)의 김동욱(위) 박사와 서울대 천종식(아래) 교수

김동욱·천종식 공동연구팀

국제백신연구소(IVI)의 김동욱(위) 박사와 서울대 천종식(아래) 교수 공동연구팀은 24일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콜레라의 염기서열을 해독한 결과, 40년 전 인도 벵골만에서 처음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논문은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 25일치(현지시각)에 실렸다.

연구팀은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40년 동안 세계에서 수집된 154개 콜레라 원인균의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해 병원균의 확산 경로를 추적했다. 연구팀은 “콜레라의 이동은 여행 등 인간의 활동과 긴밀히 관련돼 있다”며 “이번 연구는 콜레라는 항상 지역내 균주에서 발생한다는 전통적 믿음과 반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영 선임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