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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22:17 수정 : 2005.01.03 22:17

눈썰매장·대형 아이스링크등
부산 벡스코 레포츠 공간 마련

부산에서 전북 무주나 강원도 등지로 떠나지 않고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방학 동안 겨울 레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공간이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됐다.

■ 어린이 엑스포(키즈랜드)=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야외활동이 어려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위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체험놀이 공간을 3월6일까지 전시장 3홀에 마련한다.

최근 유럽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형 공기막 조형물 에어바운스로 제작한 놀이기구 40여종을 갖추고, 키즈랜드 존, 패밀리 존, 스포츠게임 존, 특별놀이기구 존 등 테마 구역별로 독특한 이벤트도 펼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장하며, 요금은 일반 8000원, 초등생 이하 1만원이다. (051)740-3951.

■ 아이스링크= ㈜아름다운 전람과 <부산방송>이 2월13일까지 제2전시장 안에 마련해,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이자 국제 공인 규격인 60m×30m의 빙판에서 1000여명이 동시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고, 지난해보다 냉동기 용량을 두배 이상 증설해 이용객이 몰려도 얼음이 녹지 않도록 환경과 설비를 개선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장하며, 요금은 일반 1만원, 중고생 9000원, 초등생 이하 8000원이다. (051)740-3800.

■ 눈꽃축제(눈썰매장)= ㈜코리아 이벤트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 제설기 3대를 이용해 2월13일까지 전시장에서 개설한다. 슬로프 각도를 차등화해 스릴과 질주감을 높였으며, 시간당 1000명이 동시에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길이 100m의 대형 슬로프 외에 폭 15m, 길이 60m의 유아용 슬로프 2대에, 안전 펜스도 200장 설치했고,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주하는 패트롤 센터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요금은 일반 1만원, 중고생 9000원, 초등생 이하 8000원이다. (051)740-3971.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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