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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22:51 수정 : 2005.01.03 22:51

“동인천·숭의운동장 주변 재개발”

인천항을 거점으로,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을 축으로 인천 구도심이 1거점 2축으로 재개발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자유구역 등 신개발지와 옛도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1거점 2축을 뼈대로 한 인천시 지역균형발전전략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시는 근대 건축물이 모여 있고 월미도 공원이 있는 인천항 주변 옛도심을 해양·역사의 도시로 보존하고, 동인천과 숭의운동장 주변을 재개발하기로 했다. 월미도~인천역~차이나타운~신포문화의 거리를 잇는 5.8㎞를 연결하는 ‘관광용 전차’도 도입된다.

경인고속도로를 축으로 △가정뉴타운 사업 △경인고속도로 간선화구간 정비사업 △가좌나들목 정비사업 △용현학익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경인전철을 축으로 △제물포 개발사업 △주안·부평역 등 역세권 정비사업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사업 등이 구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군·구 균형발전사업 56건과 어린이 도서관 8곳 개설 등 424곳의 시민편익시설이 확충한다.

시는 오는 2012년까지 마무리할 이 사업에 시비 1조7천억원과 민자 2조6517억원 등 모두 5조71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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