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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9 11:59 수정 : 2019.09.29 18:50

정책자금도 1300억원 증액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간 낮은 금리로 융자해 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준금리가 11분기 만에 2.15%로 인하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10월부터 기존 2.30%에서 2.15%로 0.15%포인트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2017년 1분기 2.30%로 확정된 이후 11분기 연속 동결됐는데,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하 등 대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하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금리 인하로 약 6만7000개사에 연간 250억원 이상의 이자경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중기부는 수출기업과 재창업기업을 위한 정책자금도 1300억원을 추가 지원해 올해 총 4조3580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하는 1300억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원과 재창업 기업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재도약지원자금 300억원이다. 원영준 중기부 성장지원정책관은 “이번 정책자금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자금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완화되어 하반기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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