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9.30 14:36
수정 : 2019.09.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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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시장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의 모습. 2019.9.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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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시장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의 모습. 2019.9.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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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30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화재로 손실을 입은 제일평화시장상인에게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의 대출금리는 기존 2.0%에서 1.5%로 인하하고, 대출 기간은 5년에서 9년으로 연장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다.
이번 조처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지난 23일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두 검토해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상인들의 제품 판매전을 기획하는 등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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