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기업 통근버스끼리 충돌…29명 부상 : 019004000 : 019000000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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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대기업 통근버스끼리 충돌…29명 부상

등록 : 2019.12.24 10:44 수정 : 2019.12.24 10:51

사고 난 통근버스

교차로에서 직진 버스와 우회전 버스가 서로 부딪쳐

사고 난 통근버스

24일 오전 6시3분께 울산 북구 신답삼거리 앞 교차로에서 같은 대기업 통근버스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출근하던 노동자 2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심각하게 다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한 버스는 대형 마트에서 울산공항 방면으로 우회전하고, 다른 버스는 경주 쪽에서 울산공항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서로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신호위반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경찰청 제공

사고 난 통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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