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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철도 지켜내자” 칼바람 맞선 10만의 외침
    나란히 걸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깃발 아래 10만명(경찰 추산 2만3000명)이 모였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집회다. 28일 오후...
    2013-12-29 20:49
  • “말이 안통하네뜨께 바칩니다”…한파 녹인 ‘연대 열기’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28일 오후 3시 서울 신촌 ...
    2013-12-29 20:47
  • 사실상 “타협없다” 선언…철도파업 정면돌파 뜻
    정부가 수서발 케이티엑스(KTX) 철도운송사업 사업자 면허를 지난 27일 한밤중에 전격 발급하는 초강수를 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
    2013-12-29 20:45
  • “열차운행률 75%로…채용 대체인력 투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4주째에 접어드는 30일부터 코레일은 대체인력으로 채용한 20명을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지난주와 비슷한 평시 대비 75% 선으로 감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파업이 해를 넘길 경우 설 연휴 열차표 ...
    2013-12-29 20:44
  • ‘정부 협상쇼’에 야권 격앙…“노동 탄압 청문회 추진할 것”
    야권이 29일 국회(민주당), 청와대 앞(정의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통합진보당)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발 고속열차(KTX) 신규업체에 대한 정부의 면허발급 강행을 일...
    2013-12-29 20:43
  • 강경대응 이끌어놓고…입닫은 청와대
    철도파업에 대한 정부의 ‘비타협 강경 대응’으로 노-정 대립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지만, 정작 강경 드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청와대는 철도파업 현안과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노사대립 격화에 따른 파...
    2013-12-29 20:42
  • 미국·프랑스·터키·호주…‘철도파업 연대’ 물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결의에 대한 연대 물결이 프랑스·미국·일본·터키·방글라데시 등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샤론 버로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사무총장이 지난 25일 연대 서한을 보내 “한국 노동...
    2013-12-29 20:41
  • ‘민영화 반대’ 국민적 지지 큰힘
    노조 내부선 ‘합법파업’ 자신감
    ‘철도 민영화 반대’를 내건 철도파업이 30일로 22일째 이어진다. 역대 최장이었던 2009년 9일의 두배를 넘었다. 파업 첫날인 9일 36.7%이던 파업참가율은 29일 낮 12시 현재 32.3%로 다소 떨어졌으나, 코레일 쪽이 27일 파업 참가자들...
    2013-12-29 20:41
  • 정부, 단순파업자 ‘직권면직’ 추진…경찰은 ‘노조 겁박’ 무리수
    정부가 공무원에게만 적용되던 ‘직권면직’ 제도를 철도파업 단순 참가자들에게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은 단순 파업 가담자들을 영장도 없이 ‘강제 연행’ 하겠다며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하...
    2013-12-29 19:33
  • [싱크탱크 시각] 철도정상화론의 역설 / 이창곤
    “정상화”(正常化). 철도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정부 쪽에서 애용하는 말이다. 지난 28일 열린 총리 주재 관계장관 회의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 단어를 특히 강조했다. “경쟁체제를 만들겠...
    2013-12-29 19:22
  • [한겨레 프리즘] 난파선의 선원들 / 이재성
    며칠 전 <워낭소리>의 제작자 고영재 인디플러그 대표한테서 전화가 왔다. 민영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는데 이제 막 칠레 촬영을 마치고 아르헨티나로 넘어갔다고 했다. ...
    2013-12-29 19:17
  • [염무웅 칼럼] 두 개의 국민을 위한 하나의 원칙
    어느덧 한 해가 저문다. 지난해 이맘때 적잖은 국민들이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에 실망하여 어떤 사람은 방 안에 처박히고 어떤 사람은 산으로 향했지만, 그래도 내게는 2013년을 맞는 기분이...
    2013-12-29 19:16
  • [유레카] 업무방해? 파업방해! / 김이택
    나폴레옹 황제 치하의 프랑스는 1810년 형법을 정비하면서 노동자 파업은 물론 ‘21명 이상의 결사’ 자체를 처벌하는 조항을 넣었다. 1864년 나폴레옹 3세 때 이를 개정하면서 414조에 ‘폭력·폭행·협박 또는 위계로써 노동을 조직적으...
    2013-12-29 19:15
  • [편집국에서] 분노의 퀀텀 점프 / 임석규
    다시 맞는 갑오년, 한 장의 사진을 떠올린다. 세상을 쏘아보는 이글거리는 눈빛. 짓뭉개진 다리에 손발이 묶인 채 들것에 실려가며 그는 무엇을 말하려 했던가. ‘눈떠라 눈떠라 참담한 시대...
    2013-12-29 19:08
  • ‘친박’ 유승민 “박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대통령 잘못 이해시키고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정부의 수서발 고속열차(KTX) 신규업체 설립 방침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잘못된 정책으로 대통령을 잘못 이해시키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주변 참모들...
    2013-12-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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