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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가 23인치(약 60㎝)로, 영화배우 비비안 리의 허리둘레와 같다는 한 방송사 화면을 갈무리해 퍼나르며 ‘아름다운 꿀벅지 여신’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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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변한 굳은살 박인 상처투성이의 발 사진 화제
“그동안의 노력 다 말해주는 듯” SNS서 뜨거운 반응
‘Ggul Beog Ji(꿀벅지).’
꿀과 허벅지를 조합한 신조어 ‘꿀벅지’는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허벅지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누리집에 한글 발음 그대로를 영어로 옮겨놓으며 자신의 별명이 꿀벅지라고 밝혔다. 이상화가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11일 밤(한국시각) 누리꾼들은 이 프로필 화면을 트위터 등으로 옮겨 나르며 “이 꿀벅지가 일을 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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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선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누리집에 자신의 별명을 ‘꿀벅지’를 그대로 영어로 옮겨놓은 ‘Ggul Beog Ji’(꿀벅지)로 소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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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굳은 살과 물집 투성이인 이상화의 발 사진을 ‘아름다운 이상화의 발’이란 제목으로 퍼옮기며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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