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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4.12 10:55 수정 : 2015.04.12 11:05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11일 유가족과 시민들이 집회를 마치고 행진을 하던 도중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해산 명령에 불응한 집회 참가자들에게 캡사이신을 발포하고 유족 등 20명을 연행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등으로 이뤄진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광화문광장에서 ‘기억하라 행동하라 행사 및 정부시행령 폐기 총력 행동’ 문화제를 개최했다.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오후 7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앞 도로를 점거한 채 ‘진상 규명 반대하는 박근혜 정부 물러가라’, ‘세월호를 인양하고 실종자를 가족 품에’, ‘쓰레기 시행령 폐기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로 향했다. 경찰은 행진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집회라며 질서유지선을 치고 이들의 행진을 가로막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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