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304명 생명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닷속에는 아직도 9명의 실종자가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제발 시신이라도 찾아 달라”고 일인시위를 하고 있고 유가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온전한 선체 인양’,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아직도 거리에 있습니다. 지난 1년은 고통스러운 기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 하자’라는 말을 합니다.
피하고 싶은 기억입니다.
힘들지만 우리는 ‘세월호’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한겨레>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기록한 사진들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차가운 바닷속에는 아직도 9명의 실종자가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제발 시신이라도 찾아 달라”고 일인시위를 하고 있고 유가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온전한 선체 인양’,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아직도 거리에 있습니다. 지난 1년은 고통스러운 기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 하자’라는 말을 합니다.
피하고 싶은 기억입니다.
힘들지만 우리는 ‘세월호’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한겨레>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기록한 사진들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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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16일 오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조명탄으로 주변을 밝히면서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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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실종자 가족이 17일 새벽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바다쪽를 바라보고 있다. 진도/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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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실종자들의 무사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 진도/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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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졸업생과 재학생, 주변 학교 학생, 주민 500여명이 17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된 학생들과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침묵기도를 하고 있다. 안산/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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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흘째인 18일 오전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실종 학생의 부모님이 자신의 가게 셔터에 붙여 놓은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 위에 시민들의 응원 글귀가 붙어 있다. 안산/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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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학생 가족이 2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해 청와대를 향하던 중 경찰에 가로막히자 무릎을 꿇고 길을 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진도/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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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저녁 경기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촛불집회에서 학생들의 무사귀환과 정부의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안산/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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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올림픽기념관을 찾은 조문객들이 27일 오후 경기도 안산 고잔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안산/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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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5일 전남 진도 팽목항 서망해변에 유가족이 써 놓은 ‘빨이 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진도/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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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성복군의 어머니 권남희(43·오른쪽부터)씨, 큰고모 박지영(43)씨, 둘째 고모 박진숙 (36)씨, 아버지 박창국(45)씨, 작은아버지 박경국(40)씨가 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연화장에서 화장장 안으로 들어가는 고 박성복군의 관을 붙잡은 채 오열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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