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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10일 진도 팽목항 가족식당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헌재 선고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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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에 컴퓨터 화면으로 선고 발표 생중계 지켜봐
“세월호가 사유 안된다니 수사 재판에 영향 줄까 걱정”
대선후보들 향해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 준다는 약속 꼭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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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10일 진도 팽목항 가족식당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헌재 선고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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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10일 헌재가 세월호를 탄핵사유에 넣지 않은 데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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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허다윤양의 엄마 박은미씨는 10일 “이제 아이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 준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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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객들이 10일 탄핵 선고 직후 세월호 팽목항 분향소에 남겨놓은 소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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