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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8.24 15:24 수정 : 2015.08.24 21:21

인도네시아의 한 트위터리안이 올린 #PrayForKorea 트위트.

남북 긴장 고조에 트위터리안들 한반도 평화 기원
주말동안 해시태그 #PrayForKorea 21만건 기록
한국 이용자들도 #WeAreFineThankYou로 화답

“제발 싸우지 마세요(Please don‘t fight)” 지난 21일 인도네시아의 한 트위터리안(@SONE_kpopers1)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쓰고는 ‘한국을 위해 기도한다(#PrayForKorea)’는 내용의 ‘해시태그(검색 주제)’를 달았다. 남한과 북한 사이의 긴장이 고조된 주말 사이, 전세계인들이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해시태그를 붙여 글을 나누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남과 북이 판문점에서 ‘2+2 고위급 접촉’을 시도했으나 합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많은 이들이 불안해했던 주말(22~23일) 사이, 트위터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비는 해시태그 ‘#PrayForKorea’가 붙은 글이 21만건이나 올라왔다. 이같은 트위터 글은 21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2일 자정 무렵에는 1초당 190건이 등록될 정도로 늘어났다.

#PrayForKorea와 #WeAreFineThankYou 트위트량 차트.
이에 한국 트위터 이용자들도 나섰다. “우린 괜찮다. 감사하다”는 내용의 해시태그 ‘#WeAreFineThankYou’를 통해 한반도에 대한 평화 기원에 화답하는 트위터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 토요일 하루 내내 두 해시태그는 나란히 ‘트위터 트렌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트위터 검색창에 ‘#PrayForKorea’와 ‘#WeAreFineThankYou’를 넣으면 한반도 평화 염원에 대한 마음을 나눈 전세계인의 글을 읽을 수 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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