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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서울 태평로 거리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촛불집회에 참가한 역사학자, 교사, 학생, 시민 등이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촛불을 치켜든 채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 집회는 애초 청계천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가 청계광장에서 교과서 국정화 찬성 집회를 열어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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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연구자·교사, 중고생 등 2천여명 행진
31일 3차 국정화 저지 범국민 촛불문화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전교조와 역사정의실천연대 등 466개 시민사회·역사단체들이 모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24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연 ‘제2차 범국민 촛불문화제’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요구하는 촛불을 들었다. 지난 주 열린 1차 범국민 촛불문화제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시민들의 참여로 파이낸스센터 앞 인도는 열기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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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톡톡 튀는 문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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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이성대 지부장(오른쪽 둘째)과 소속 교사들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결의를 보이기 위해 삭발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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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거리행동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를 행진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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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서울 태평로 거리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촛불집회를 마친 역사학자, 교사, 학생, 시민 등이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촛불을 든 채 청계천에서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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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서울 태평로 거리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촛불집회를 마친 역사학자, 교사, 학생, 시민 등이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촛불을 든 채 청계천에서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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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청계광장을 다시 밝힌 ‘국정화 반대’ 촛불 ■ 역사연구자들도 “국정화 반대”…거리로 나섰다 ■ 청소년들 3차 거리행동 “국정교과서 거부합니다”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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