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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9.09 11:52 수정 : 2016.09.12 16:39

원유철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핵무장론을 주장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국회 내 대표적인 핵무장론자인 원유철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9일 북한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성명을 내어 “북핵에 맞서 핵무장 프로그램을 즉각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핵을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핵보유 밖에 없다. 우리도 평화수호를 위한 자위권 차원의 핵무장 수준의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는 북한이 5차 핵실험으로 추가 도발을 할 경우 즉각 핵무장 수준에 들어가야 한다는 핵트리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제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전 원내대표는 중국을 향해서도 “한-미 당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의 사드 배치를 결정하였는데 이를 반대한 중국은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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