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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1.27 18:22 수정 : 2016.11.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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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뽑은 권력의 자격없음에 분노한 시민들이 주말마다 도심의 밤거리를 메운다. 남녀노소가 따로 없고, 심지어 외국인도 눈에 띈다. 찬바람에 진눈깨비까지 내린 26일 밤, 청와대 들머리에서 아빠의 목말을 타고 촛불 구경에 나선 외국인 어린이가 핫팩으로 아빠의 얼굴을 연신 문지른다. 옆에 선 다른 아빠가 사랑스런 눈빛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다. 분노로 일어선 이 겨울, 광장에서 저마다 추억을 만들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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