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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2.04 00:52 수정 : 2017.02.04 00:5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지난해 12월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재 의원 사무실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사무실로 들어간 뒤 문을 닫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재의원’ 원장 김영재씨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구속됐다. 박씨는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열어 4일 새벽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2015년 의료용 실 개발 과제 수행을 위해 정부로부터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 대가로 안 전 수석 쪽에 현금 2500만원과 고가의 가방 등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무료 성형 시술을 해준 혐의도 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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