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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사설] 야당, 특별검사 인선의 역사적 책임 알고 있나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특별검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40년간 쌓인 박-최씨 일파 및 그 부역자들의 범법과 비리를 낱낱이 들춰내 국정농단과 비리의 뿌리를 뽑고 이를 가능케 한 정치·사...
- 2016-11-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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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사설] 세월호 참사 날 대통령 약물주사 맞았는지 밝혀야
- 재작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밝히는 것은 결코 대중의 호기심을 충족시키자는 게 아니다. 세월호가 가라앉는 동안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는 제구실을 못한 채 어이없는 대처로 300명이 넘는 귀중...
- 2016-11-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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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사설] 대통령 ‘사퇴’ 넘어 ‘체포·구속’까지 요구하는 민심
- 박근혜 대통령은 두 귀로 똑똑히 들었을 것이다. 26일 밤 청와대 부근을 구름처럼 겹겹이 에워싼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함성을. “박근혜는 퇴진하라!” 이날 열린 5차 촛불집회는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190만개의 ...
- 2016-11-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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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에서 만난 62명의 목소리…“대통령에 실망, 시민에게서 희망”
- ‘촛불’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첫눈과 함께 쌀쌀한 기온이 광장을 감싼 지난 26일에도 촛불은 희망의 빛으로 광장에 서 있었다. <한겨레>는 광장에서 시민 62명을 만났다. 왜 나섰...
- 2016-11-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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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택, “김기춘, 최순실 지시로 찾아가니 ‘박통한테 얘기 들었다’고 했다”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4년 차은택씨를 자신의 공관으로 불러 “박근혜 대통령한테 얘기 들었다”며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정성근 당시 문체부 장관 내정자를 만나게 해준 것으로 27일 드러났다. 차씨 쪽은 “최순실씨...
- 2016-11-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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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집회 2보 “우리는 돈을 받고 참여한 게 아닙니더”
- “까도 까도 끝이 없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26일 오후 7시30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 앞에 모여든 수많은 촛불은 빗방울이 떨어져도 꺼지지 않았다. 사회자가 “15만명이 모였다“고 ...
- 2016-11-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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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화방송]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
- ‘박근혜 즉각 하야’ 5차 범국민행동 라이브 방송의 녹화방송입니다. 이번 범국민행동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200만의 함성, 200만의 촛불’를 구호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160만명이 참여해 ...
- 2016-11-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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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대통령을 향해...촛불은 횃불이 되어간다
- 지난달 29일 서울 청계광장에 3만여개의 촛불이 켜졌다. 한달이 지나 2016년 11월26일, 이제 ‘촛불’은 ‘횃불’이 되어간다.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다섯번째 촛불이 켜진 이날, 서울·부...
- 2016-11-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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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구·광주…전국 40만 촛불 “박근혜 퇴진”
- 26일 온나라가 하루 종일 비 또는 눈이 내렸고 기온도 뚝 떨어졌지만, 눈비 속에서도 전국의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이날 서울 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전주, 광주...
- 2016-11-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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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그날처럼 광주 시민들 ‘훌라송’ 부르며 금남로 행진
- 다행히 비가 그쳤다. 26일 저녁 8시30분 광주 금남로에서 거리행진이 시작됐다. 촛불집회를 끝낸 7만여 명의 시민들은 금남로를 따라 걷다가 두 갈래로 나눠 행진을 이어갔다. 충장파출소~광...
- 2016-11-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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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중학생의 사이다 발언 “세금으로 복지하랬더니 주름 펴고 있다”
- 한 중학생이 26일 5차 촛불집회 서울 내자동 광화문 새마을금고 앞에서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이 학생은 시원시원하게 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특히 “국민의 세금으로 복지를 늘리랬더니 자기 주름이나 펴고 있다”...
- 2016-11-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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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길라임이 되지 않겠다’ ‘시술 안받는다’
- 26일 저녁 6시 대구 중구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주최 쪽 추산으로 3만5000여명이 촛불을 들고 “...
- 2016-11-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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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설러불라… 빗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 궂은 날씨 속에서도 촛불들은 제주시청 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비 때문에 참가자들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주최 쪽의 예상과는 달리 우산을 받쳐 들거나 온 가족이 비옷을 입고 온 ...
- 2016-1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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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비, 추위도 대구 촛불 흔들리지 못했다
- 눈 섞인 비와 추위가 찾아왔지만 대구의 촛불은 흔들리지 않았다.
대구·경북의 85개 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26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
- 2016-11-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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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할 시간에 승마 배울까 봐요, 그런데 말은 어디서 팔아요?”
- “공부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승마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요즘은 공부하다 힘들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대형 마트에서 말은 왜 안 팔죠?”
경남 창원 성지여중 1학년생...
- 2016-11-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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