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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사설] ‘대가 노린 기업 돈’엔 뇌물죄 적용이 당연하다
    미르·케이스포츠 재단이 기업들로부터 돈을 거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룹별로 돈을 할당한 데 더해, 약점이 있는 기업들에선 따로 거액을 받으려 했다. ‘뇌물’이라고 볼 만하다. 재단과 일부 기업 사이에선 노골적인 ‘거...
    2016-11-03 17:39
  • [아침 햇발] ‘탄핵 유발자’ 대통령 / 김이택
    김이택논설위원 성난 국민의 하야 요구에 대통령은 김병준-한광옥 카드를 방패로 내세웠다. 하야는커녕 거국내각의 절차조차 무시했으니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갖...
    2016-11-03 17:36
  • 최순실 수사팀의 부적절한 ‘입’
    ‘최순실 의혹’ 수사팀의 공보관 역할을 하는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의 부적절한 브리핑 태도가 입길에 오르고 있다. 노 차장은 3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제3자 뇌물’ 혐의 적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2016-11-03 17:07
  • [한겨레 사설] 권력에 눈먼 김병준 총리 후보자의 견강부회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3일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이 있는데, 김병준씨가 딱 그렇다. 국민은 그를 총리로 인정하지 않고 국회는 인사청문회조차 거부...
    2016-11-03 17:00
  • 가수 이승환씨 “박근혜는 하야하라” 현수막 다시 내걸어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가수 이승환씨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적힌 검정색 대형 현수막을 다시 내걸었...
    2016-11-03 16:38
  • ‘박근혜 비유집’은 최순실 비유집? 주옥같은 말 ‘새록’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10월25일 박근혜 대통령 ...
    2016-11-03 16:33
  • 부산·울산 대학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선언 봇물
    3일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부산·울산 지역 대학가에서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태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2016-11-03 14:56
  • ‘복심’ 이정현이 박근혜를 호위하는 방법
    줄줄이 돌아서는데 그만 한결같다. 대통령의 ‘복심’답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말이다. 호가호위했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모든 일은 대통령의 지시였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
    2016-11-03 12:08
  • “최순실이라는 귀신만 제거하면 박근혜가 제 역할 하나”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통렬한 지적을 담은 전국 신학생들의 시국선언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감리교신학대, 장로회산학대, 한신대, 서울신학대, 성공회대, 연세...
    2016-11-03 10:45
  • “박 대통령 일방통행 개각, 국민의 마지막 희망 걷어차”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인 개각 발표가 시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박 대통령의 안이한 상황 인식과 이에 따른 민심 이반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
    2016-11-02 22:42
  • 최순실에 뇌물로 안 걸고 형량 낮은 직권남용 적용...“대통령 빠져나갈 묘수”
    검찰이 최순실씨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뇌물 혐의가 아닌 직권남용(공범)을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직권남용죄의 형량이 뇌물죄에 비해 현저하게 낮을뿐만 아니라, 미르재단 등의 설립 자체는 대가성이 없다는 판단이 ...
    2016-11-02 22:40
  • 김병준 “대통령이 책임총리 권한행사 말해”
    “자세한 내용은 내일(3일) 따로 시간을 한번 더 만들겠다.” “내일 종합해서 말씀드리겠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와중에 2일 오전 전격적으로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병준(62)...
    2016-11-02 22:37
  • 이정현 “수습 도와달라” 비박 중진들 “사퇴가 수습”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로 당내에서 빗발치는 사퇴 요구에 “(사태를) 수습하게 힘을 보태달라”며 거부했다. 비박근혜계로 꼽히는 중진 의원들은 이 대표의 책임...
    2016-11-02 21:34
  • 뒤통수 맞은 3야 “국민농단 개각”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 거국중립내각 구성, 책임총리제 등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기 위한 여러 방안을 놓고 입씨름을 벌여온 야권은 2일 일방적으로 개각을 단행한 박 대통령식 ‘정면돌파...
    2016-11-02 21:34
  • ‘국정농단 덮기’ 국면전환용…‘누구와 상의했나’ 의혹도 커져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참여정부 출신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전격 지명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책임총리제’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2016-11-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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