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산 가자미, 독도 새우 잡채, 한우 갈비구이…
건배주는 충북 청원군 ‘풍정사계 춘’
차담 때는 김정숙 여사가 만든 곶감 다과 제공
거제도산 가자미, 독도 새우 잡채, 360년 묵은 씨간장으로 맛을 낸 한우 갈비구이…
7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 메뉴가 공개됐다.
두 나라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되는 만찬주는 ‘풍정사계 춘’이 올라간다. 풍정사계 춘은 청주시 청원군 내수면 풍정리에 있는 풍정사계라는 중소기업이 만든 청주로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에서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통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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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기 위해 관저 처마에 내건 사진이 지난 4일 청와대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7일 저녁 문 대통령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청와대 차담회에 이 곶감을 이용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청와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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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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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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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 갈비구이와 독도 새우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 (모시조개국 + 김치, 한우: 전북 고창 한우, 한국 토종쌀 4종: 북흑조, 자광도, 흑갱, 충북 흑미).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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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렛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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