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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17 17:13 수정 : 2018.01.17 17:22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관련 입장 발표가 17일 오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사무실의 내부 준비 상황이 지연돼 시간을 30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이 아니라 성명서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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