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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15 11:29 수정 : 2018.01.15 11:56

관세청, 26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집중검사
입국장 대기시간 1~2시간 길어질 듯

평창겨울올림픽 기간 중 전국 공항·항만에서 모든 여행자 휴대품에 대해 전량 엑스레이(X-ray) 검사가 이뤄지는 등 여행자 신변검색이 대폭 강화돼 입국장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1~2시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세청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 개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18까지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항만에서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40여명의 인력을 여행자 휴대품 검사 분야에 추가 재배치해 물품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항공기내 기탁 수하물과 휴대 수하물 등 모든 여행자 휴대품은 전량 엑스레이 검사를 원칙으로 하고, 휴대품 가방을 열어 검사하는 개장검사 등 여행자 신변검색에 대한 대폭 강화에 나서 위험물품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로 공항 입국장이 혼잡하고 최대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1∼2시간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더라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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