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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25 15:00 수정 : 2018.01.25 20:50

지난 2002년 10월15일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북쪽 응원단이 타고온 ‘만경봉 92호’ 승무원들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쪽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환송하는 시민들에게 ‘우리는 하나다’라는 뜻으로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산/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우리는 하나다!”

지난 2002년 10월15일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북쪽 응원단이 타고온 ‘만경봉 92호’ 승무원들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쪽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환송하는 시민들에게 ‘우리는 하나다’라는 뜻으로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산/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쪽 선수단과 대표단,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의 활동에 필요한 현지시설 점검을 위한 북 선발대가 25일 남쪽을 찾았습니다.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북쪽 여자 아이스하키선수단도 이날 선발대와 함께 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남쪽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북한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 응원단 230명을 보낼 예정입니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와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위해 남쪽을 찾아 함께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던 북쪽 응원단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그들의 당시 모습을 모았습니다.

다음달 강원 평창과 강릉에서 북쪽 응원단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와 만날까요?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맞이해야 할까요?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함께 뛸 북한 선수들을 2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처음으로 만나 꽃다발을 건네주며 환영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2명과 지원 2명, 감독1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다음달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진천/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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