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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09 10:12 수정 : 2018.02.09 11:09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예술단을 인솔하는 권혁봉 문화성 국장을 악수로 배웅하는 모습. 연합뉴스

낮 1시반께 인천 통해 방남
조명균 장관·천해성 차관 등이 마중
도착 직후 강원도로 이동 예정
10일 문 대통령과 접견 및 오찬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예술단을 인솔하는 권혁봉 문화성 국장을 악수로 배웅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낮 전용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나가 이들을 맞을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관련, 오늘 오후 1시30분에 인천공항에 나가는 우리측 인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라고 밝혔다. 방남하는 고위급 대표단은 김 상임위원장과 김 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앞서 북쪽은 8일 오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이날 낮 1시반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통일부에 알려왔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도착 직후 강원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 상임위원장은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정상급 인사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대표단은 저녁 8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0일에는 문 대통령과 접견 및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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