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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7.05 10:47 수정 : 2018.07.05 11:06

4월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뒤 연회 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5일 오전 고려호텔 찾아와
조명균 장관에 “김 위원장 현지지도 중” 사전 통보

4월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뒤 연회 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부터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남북통일농구경기’를 보러 오지 못할 거 같다고 북쪽 고위 관계자가 5일 밝혔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이날 고려호텔을 찾아와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현지지도 중이셔서 오늘(5일) 경기도 못볼 수 있을 것 같다. 저보고 나가서 만나보라고 했다. 국무위원장께서 어제 경기를 텔레비전으로 보셨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방북단 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정부 대표단 5명과 환담하며 이렇게 전했다.

15년 만에 치러진 이번 ‘남북통일농구경기’는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축구보다 농구부터 하자’고 제안해 성사된 것이라, 김 위원장이 경기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리라는 기대가 컸다.

평양/공동취재단,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화보 남북통일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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