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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8.24 11:26 수정 : 2018.08.24 21:36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한겨레 자료사진

김의겸 대변인, 오전 청와대 브리핑서 밝혀
“방북 이후 남북정상회담 일정·안건 구체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한겨레 자료사진
청와대는 24일 다음주로 예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큰 진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일행이 방북해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의 큰 진전을 이뤄내기를 바라고 있다”며 “특히 (대북정책 대표로 임명된) 스티브 비건 등 비중있는 분이 함께 방북하는 만큼 이번 방북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게가 실려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오는 9월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폼페이오 장관 방북 이후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안건들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통계청의 가계소득 동향조사 발표에서 소득 양극화가 심해진 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 모두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대책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수단은 예산이다. 현재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예산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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