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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19 11:16 수정 : 2018.02.20 14:18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에 대한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에 대한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이 전 감독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끄럽고 참담하다.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 전 감독은 지난 14일 자신이 ‘안마’를 빙자해 성추행을 했다고 극단 ‘미인’ 김수희 대표가 밝힌 뒤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서 물러났다.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사과하고 성폭행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그러나 이 전 감독은 17일 김보리(가명)라는 한 배우가 자신에게 두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성관계는 있었지만 성폭행은 아니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며 부인했다. 한국극작가협회는 17일 “이윤택의 권력을 악용한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이 전 감독을 협회에서 제명했다.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성추행과 성폭행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동안 한 연극인이 손팻말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 연극인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연 성추행 사과 기자회견에서 당사자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에 대한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사과한 뒤 극장을 나서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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