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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07 18:14 수정 : 2018.03.07 18:14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한겨레 자료사진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잠적한 지 사흘 만에 기자회견을 연다.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7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께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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