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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교사 절반이 성폭력 가해자…광주 한 여고 ‘스쿨 미투’
광주지역 한 여고 남교사의 절반 가까이가 제자들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들은 모두 직위해제됐고,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까지 신청됐다. 광...
2018-09-17 14:07
안희정 재판부와 달리…김문환 전 대사 ‘업무상 위력’ 인정
업무상 지휘·감독을 받는 여직원과 성관계를 한 김문환(54) 전 에티오피아 대사에게 1심에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가 인정돼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건의 내용과 성격이 다르...
2018-09-12 19:06
김문환 전 에티오피아 대사 ‘업무상 위력 간음’ 유죄… 징역 1년 법정 구속
업무상 관계가 있는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성관계를 맺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김문환 전 에티오피아 대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업무상...
2018-09-12 11:41
성폭력 피해 말하기 ‘자조 모임’…“누구도 해줄 수 없는 치유 받아”
올해 초 서지현 검사가 성폭력 피해를 폭로한 뒤 한국 사회에선 ‘성폭력 피해 경험 말하기’가 이어졌다. ‘#미투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았지만, 이전에도 성폭력 피해 경험을 털어놓는 ...
2018-09-12 05:00
전북 ‘미투’ 사건, 교수·극단 전 대표 등 2명 기소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교수와 극단 전 대표를 기소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전북 전주 한 사립대...
2018-09-11 16:06
성균관대 학생들 “우리에게는 총여학생회가 필요하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10년 만의 총여학생회 부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대에 재학 중인 일부 학생들은 3일 ‘성균관대 성 평등 어디로 가나?’(성성)란 이름의 단체를 만들고 총여...
2018-09-11 14:15
“선생님의 여성혐오 더이상 못참아”…트위터로 ‘스쿨 미투’ 확산
“이모 남자 선생님은 학기 초부터 성적인 말과 여성혐오를 계속 해왔습니다. -너희는 내 앞에서 자면 안 된다. 나는 남자고 여자가 남자 앞에서 자는 건 위험한 일이다. -너희 반은 대답...
2018-09-10 16:25
‘상습 성추행’ 이윤택 징역 7년 구형…검찰 “반성 기미 없다”
연극 배우들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감독 쪽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법정...
2018-09-07 11:31
‘극단원 상습추행’ 이윤택 징역 7년 구형…“반성 기미 없다”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
2018-09-07 11:21
재판 위해 언론 앞에 선 양예원씨 향해 또 ‘악플’이 쏟아졌다
3년 전 ‘비공개 촬영회’에서 당한 성추행과 사진 유출 피해를 폭로한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에게 또다시 온라인 악성 댓글이 쏟아지면서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씨가 5일 서울서부...
2018-09-06 15:04
그의 추행을 침묵했던 나에게
오래 그런 줄 알았다. ‘나는 성폭력이나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없지.’ 나 자신도 속여왔다는 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1심 판결을 보고 알았다. 아예 기억을 도려내버리고 싶었는지 모른다. ...
2018-09-06 14:04
[야! 한국 사회] 두려움의 힘 / 손아람
손아람작가 “두려워서 의사결정이 이뤄진 것은 아닙니다. 이 일의 실체는 강요가 아닙니다. 민관협력, 나쁘게 말하면 정경유착의 사례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강요죄 재판에서 ...
2018-09-05 18:29
안희정 전 지사 항소심, 롯데 신동빈 재판부에 배당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항소심이 서울고법 형사8부에 배당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70억원의 ...
2018-09-04 17:13
갑질논란 제주대 교수 조사…‘제식구 감싸기’ 학생 반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제주대 교수에 대한 학교 쪽의 조사결과를 두고 학생들이 ‘제 식구 감싸기’라며 반발했다.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제주대 아라캠퍼스 본...
2018-09-03 16:25
회사 밖서도 성폭력 피해 직원 돕는 회사가 있다
미투, 불법촬영, 편파수사… 분노한 여성의 목소리가 거리를 메웁니다. 반성폭력 운동을 넘어 진정한 성평등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정책적 진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쏟아집니다. <한겨...
2018-08-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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