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21 18:11
수정 : 2018.06.21 19:01
케이티엑스(KTX) 해고승무원들이 21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농단 수사의 변호사를 자처한 대법원을 규탄했다. 전날 대법원은 재판 거래의 의혹은 있지만 재판 결과는 집단지성의 만장일치라고 발표했다. 이날 해고승무원들은 ‘죽은’ 대법원을 향해 하얀 국화꽃을 던졌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대법원에 ‘정의’는 아직 살아 있을까.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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