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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9.12 11:42 수정 : 2018.09.12 11:51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민걸·김현석·유해용 등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인물들
12일 검찰 출석 이어져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현석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직 때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들이 12일 검찰에 줄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2일 오전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김현석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소환했고 오후에는 유해용 전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도 출석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참여연대 회원들이 '법원의 사법농단 진상규명 방해 중단과 국민이 참여하는 법원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민걸 전 실장은 일제 강제징용 사건에 개입한 혐의, 김 연구관은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통진당 문건을 유해용 전 수석재판연구관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법농단 수사 대상인 유 전 연구관은 대법원의 판결문 초안과 재판연구 보고서 등을 퇴직하면서 불법 반출해 보관하다가, 검찰이 이를 증거로 확보하려고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거듭 기각되는 사이 모두 폐기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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