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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15 09:46 수정 : 2018.10.15 11:11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임 전 처장 뒤로 세종호텔 노동조합원 등이 구속 촉구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5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중앙지검 출석
“법원 위기에 책임감 느껴…국민께 죄송”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임 전 처장 뒤로 세종호텔 노동조합원 등이 구속 촉구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양승태 사법농단과 관련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2012년부터 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차장을 연이어 지내며 법원행정처 주요 실무를 총괄한 임 전 차장은 수사 초기부터 양승태 ‘사법 농단' 사건 수사를 풀어나갈 핵심인물로 지목됐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 속에 임 전 차장은 “법원이 절체 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께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다”며 “제기된 의혹 중 오해가 있는 부분은 검찰에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의 뜻대로 일제 강제징용 사건의 판결을 지연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가 대표적이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전교조 법외노조 사건의 항소이유서도 고용노동부를 대신해 써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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