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군무와 색변화로 조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가리스 춤
화산 모양 성화대에 점화
‘적도의 푸른 별’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펼쳐져
아시안게임,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개폐회식은 그 자체로 종합예술이다. 개최국의 감성과 기술을 총동원해 손님들을 환영하고 자국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멍석이 펼쳐진 것.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이 1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5개국 1만1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16일간의 열전에 펼친다. 환대와 에너지가 가득했던 이번 개회식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sks@hani.co.kr
#‘1 완벽한 군무와 색변화로 조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가리스 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도네시아 전통 춤 ‘사만 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사만춤은 ‘천개의 손의 춤’이란 뜻의 수마트라 섬 북부의 아체 주에 사는 가요족의 전통춤이다. 특히 공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은 무용수들의 밝은 표정이 화제를 모았다.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무용수들이 가리스 춤으로 인도네시아 국기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카르타/공동취재사진
|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 보이는 라이더가 개회식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한과 북한 선수들이 손을 잡고 공동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
|
남쪽 농구선수 임영희와 북쪽 축구선수 주경철이 든 푸른 한반도기를 든 채 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한과 북한 선수들이 손을 잡고 공동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과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원코리아 공동응원단’과 교민들이 18일 저녁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주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공동입장하는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자카르타/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영웅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수지 수산티가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화산 모양 성화대에 최종 점화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회 마스코트들이 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공동취재사진
|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