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8.31 21:03 수정 : 2019.08.31 21:14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정완석군이 3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7차 촛불문화제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이날 문화제 자원봉사자로 참가자 정 군은 “선생님의 권유로 나왔지만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인데 책임감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소아 기자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정완석군이 3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7차 촛불문화제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이날 문화제 자원봉사자로 참가자 정 군은 “선생님의 권유로 나왔지만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인데 책임감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소아 기자

7번째 ‘역사 왜곡, 경제 침탈, 평화 위협 아베 규탄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문화제는 ‘노(NO) 아베’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참석자들도 있었다. 발언자로 무대에 오른 박상순 민주노총 이마트 부위원장은 일본제품 안내 거부 운동을 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마트노조가 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느냐고 질문하는 사람에게 ‘너는 어느 나라 국민이냐’ 묻고싶다. 이마트 노동자들이 이곳에 있는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했다. 문화제에는 노란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그들 중 두 어린이가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인 정완석군과 이유빈군은 선생님의 권유로 문화제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군은 “선생님의 권유로 나왔지만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인데 책임감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음 촛불문화제는 9월 28일에 열린다.

3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7차 촛불문화제에서 ‘노 아베’가 적힌 손팻말을 든 참가자가 평화의 소녀상 옆에 앉아 있다. 백소아 기자
3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7차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끝까지 간다”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3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7차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끝까지 간다”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정완석(왼쪽)군과 이유빈군이 3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옛일본대사관터 앞에서 열린 아베규탄 7차 촛불문화제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