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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10.12 09:30 수정 : 2010.10.12 09:30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앞줄 왼쪽)이 11일 오후 경기 과천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앞줄 오른쪽은 정창수 차관. 과천/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홍영표 의원 “진입도로 등서 수천t 폐기물”

낙동강 준설토 등을 실은 차량이 드나드는 임시도로 등을 만들면서 불법 폐기물을 대거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부산 연제구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낙동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4대강 사업 낙동강 17~19공구의 공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도로 등의 시설에서도 수천t의 불법 폐기물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현장 조사 결과, 17공구 경남 창녕군 길곡의 골재적치장에 600t, 창원시 신천 하류 둔치 준설공사 진입도로에 1000여t, 18공구 함안보 하류 창녕군 모래 침사지 제방 들머리와 19공구 창녕군 월하지구에서 약 3000t 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답변에 나선 김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임시도로 등의 폐기물 사용 의혹에 대해 “폐기물은 임시로 사용한 뒤 다시 처리해야 하는 것이어서, 폐기물 불법 사용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적법하게 임시시설에 썼는지는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광수 최상원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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