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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11 18:34 수정 : 2017.09.11 21:20

지난 5월28일자 한겨레 트위트.

인터넷 매체 〈NewBC〉가 지난 8일 ‘문꿀브런치’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겨레>가 트위터로 가짜 뉴스를 유통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겨레>가 5월28일 트위터에 올린 성주 소성리 부녀회장 인터뷰 기사(5월27일자 토요판)를 최근 다시 트위터에 올렸다는 주장입니다.

이 인터뷰 기사는 대선 2주 전인 4월26일 경찰력을 동원해 기습적으로 사드를 배치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인데 이 기사를 최근 사드 추가 배치 이후에 다시 올린 것은 ‘전 정권에 있었던 상황을 지금 상황에 갖다 끌어붙인 가짜 뉴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겨레>는 5월28일 한 차례 그 기사를 트위터에 올렸을 뿐, 추가로 트위터에 노출한 적이 없습니다.

게시 날짜가 지워진 인터넷매체 〈NewBC〉방송. 화면 갈무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방송 자막을 입혀 유포되고 있는 〈NewBC〉방송 화면.
〈NewBC〉 방송에 나온 <한겨레> 트위터 캡처 사진을 보면, 게시된 날짜가 나오지 않습니다. 트위터 계정 옆에는 게시 날짜와 시간이 표시된다는 걸 독자 여러분들도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방송에 나온 <한겨레> 트위터 캡처 사진은 5월28일 게시물에서 누군가가 날짜를 지운 뒤 유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한겨레>는 해당 게시물을 다시 올린 적이 없습니다. <한겨레>는 이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 계속 유포된다면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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