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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5일 대구 중구 매일가든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대구시당이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당 토론회를 하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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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기획] 한 걸음 더+
거대 양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
견제 사라지고 짬짜미·부패 키워
“4인 선거구 돼야 다양한 민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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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5일 대구 중구 매일가든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대구시당이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당 토론회를 하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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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4인 선거구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 기초의원(시·군·구) 선거구에서는 2~4명을 뽑는다. 각 정당은 2인 선거구에서는 최대 2명, 4인 선거구에서는 최대 4명을 후보로 공천할 수 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전국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2인 선거구가 59.2%였다. 당시 2인 선거구에선 대구·경북, 호남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2명이 당선되고, 그 이외 지역에선 두 당이 2석을 나눠 갖는 경우가 많았다. 작은 정당들은 4인 선거구에 1명만 공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결과 기초의회가 거대 정당의 일당 독점 또는 나눠먹기 구조로 굳어졌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 기초의원(시·군·구) 선거구에서는 2~4명을 뽑는다. 각 정당은 2인 선거구에서는 최대 2명, 4인 선거구에서는 최대 4명을 후보로 공천할 수 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전국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2인 선거구가 59.2%였다. 당시 2인 선거구에선 대구·경북, 호남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2명이 당선되고, 그 이외 지역에선 두 당이 2석을 나눠 갖는 경우가 많았다. 작은 정당들은 4인 선거구에 1명만 공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결과 기초의회가 거대 정당의 일당 독점 또는 나눠먹기 구조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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