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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8.30 05:00 수정 : 2018.08.30 14:58

[페미니즘 지도를 잇다] ① 아르헨티나-페미니즘으로 전진하는 교황의 나라
[나의 ‘#필수템’을 소개합니다] 초록색 스카프 ‘파뉴엘로 베르데’

미투, 불법촬영, 편파수사… 분노한 여성의 목소리가 거리를 메웁니다. 반성폭력 운동을 넘어 진정한 성평등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정책적 진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쏟아집니다. <한겨레>는 ‘2018년 한국’만큼이나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맞서 치열하게 싸우는 나라를 다녀왔습니다. 페미니즘으로 연결된 여성의 목소리로 세계지도를 새롭게 그려봅니다.

‘니 우나 메노스’ 연대를 꾸린 마리나 마리아시가 선물한 초록색 스카프 ‘파뉴엘로 베르데’. 아르헨티나에서 낙태 합법화를 지지하는 여성들의 상징이다. 박다해 기자
‘파뉴엘로 베르데’(Pa?uelo Verde). 낙태 합법화를 지지하는 아르헨티나 여성들은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무상으로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위한 국민운동’이라고 적힌 초록색 스카프를 펼쳐 든다. 이 스카프에는 △자신의 몸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성교육 △낙태를 선택하지 않기 위한 피임약 △죽지 않기 위한 합법적인 낙태란 세가지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초록색은 여성의 자유와 권리, 힘과 용기를 표현하는 상징이 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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