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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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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죽기도 힘든 ‘죽어야 사는 남자’ <이대로, 죽을 순 없다>(MBC 오후 2시30분)=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대로 형사(이범수)가 딸에게 10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남겨주려고 자살 소동을 펼친다. ‘죽어야 한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 형사는 번번히 운 좋게도 죽음을 피해가는데…. 한국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고 할 수 있다. 억지스러운 설정과 뻔한 결말이 실망스럽지만 코믹 연기의 달인들이 펼치는 연기가 배꼽을 잡게 한다. 감독 이영은, 주연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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