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14 17:55
수정 : 2019.03.21 10:43
“우리 유치원에 기적이 일어났어요.” 꿈동산아이유치원 개원식에서 학부모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2017년 설립자 사망으로 꿈동산아이유치원은 폐원 위기에 몰렸지만, 학부모들이 정치권과 지자체, 교육청을 찾아다니며 방법을 모색한 끝에 전국 첫 부모협동조합형 유치원 개원이란 결실을 거뒀다. 1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개원식에서 부슬비가 내리자 손으로 아이의 머리를 가려주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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