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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19 18:10 수정 : 2019.06.19 19:16

19일 종로 한복판에서 돌고래 울음소리가 찢어집니다. 일본에서 고래사냥을 할 때 녹음한 소리라고 합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 상업포경 규탄 기자회견을 위해 데려온 고래 인형은 회색 아스팔트 바닥에 놓여 여기저기 찔립니다. 고래가 흘렸을 피는 빨간 천이 대신합니다. 고래들이 뛰어놀아야 할 곳은 식탁 위가 아니라 푸른 바다입니다. 바다 건너 전합니다. “먹지 마세요. 생명에 양보하세요.”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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