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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침잠하네
짙푸른 물이
사방을 채우거든
여기,
마른 흙냄새와
정든 이웃이 있었다고
한번쯤,
기억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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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굽이쳐 흐르는 내성천이 선명한 경북 영주 평은면 금광리 안내도가 걸려 있는 금광2리 노인정 사랑방에서 마을 이장을 지냈던 장정덕(69)씨 등 주민들이 젊은 시절 찍었던 흑백사진을 함께 보며 옛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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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영주댐에 잠길 ‘금강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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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굽이쳐 흐르는 내성천이 선명한 경북 영주 평은면 금광리 안내도가 걸려 있는 금광2리 노인정 사랑방에서 마을 이장을 지냈던 장정덕(69)씨 등 주민들이 젊은 시절 찍었던 흑백사진을 함께 보며 옛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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